뿌리를 담은 밥상1 초석잠 잡채 - 초석잠을 먹는 새로운 방법 초석잠은 보통 간장이나 식초 장아찌 형태로 많이 먹죠. 그런 초석잠을 이용한 잡채입니다. 개인적으로 장아찌류는 만드는 건 재밌는데, 만들어 두면 정작 잘 먹지 않아 남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장아찌가 아닌 다른 형태로 초석잠을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법송스님의 '뿌리를 담은 밥상' 책에서 이 레시피를 발견했어요. 저는 여태껏 한 번도 초석잠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그 맛이 궁금했어요. 생긴 것도 꼭 미니 스크류바처럼 재밌게 생겼잖아요. 그런데 추운 요즈음이 생 초석잠이 나오는 시기라 하길래 얼른 인터넷으로 1kg 주문했지요. 양이 꽤 많으니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재료는 초석잠 100g, 당면 100g, 미나리 2줌, 실고추, 소금 1t, 참기름 2T, 집간장 1T.. 202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