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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 table/오늘 뭐 먹었니?48

간단 소고기 달걀 장조림 - 간편하지만 짜지않고 맛있는 장조림 만들기 방송인 이지혜 님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나온 달걀 장조림에서 힌트를 얻어서 소고기  달걀 장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런 반찬 하나 있으면 며칠이 든든하지요. 미국산 아롱사태가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을 하길래 구입해서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넣어 봤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짜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재료는 아롱사태 700g, 청홍고추 1개씩, 마늘 6~7개, 대파 줄기 반 개, 양파 반 개, 간장 1C, 소고기 육수 1C, 설탕 1.5T, 꿀 2T, 통깨 1T, 소금입니다.   봄이고 해서 달래를 총총 다져 넣으려고 했는데, 바빠서 결국 넣지는 못했습니다. 달래가 나오는 시기에 달래도 같이 넣어 보세요. 향긋하고 맛있어요. 달래는 다져 넣어도 좋고 서너 개씩 묶어서 양념장에 넣.. 2025. 4. 3.
봄동나물 무침 - 들깨가루와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고소한 봄동나물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는 봄나물 반찬. 방석처럼 넙데데하게 퍼져서 자라는 배추, 봄동이 시장에 많이 나왔습니다. 어릴 때 봄동을 처음보고는 농부아저씨나 채소가게 주인이 실수로 배추를 깔고 앉아서 납작해진 거라 생각을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봄동이 시장에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하나를 사 왔어요. 봄동 겉절이를 할까 하다가 아이랑 같이 먹을 거라서 맵지 않은 봄동나물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봄동나물은 만들기 쉬워요. 냉이나 달래처럼 손질이 어렵지도 않고요. 나물의 양념은 전에 포스팅했던 유채나물(하루나, 겨울초, 동초) 된장무침에서 사용했던 양념장을 그대로 사용해도 정말 맛있습니다. 2025.03.13 - [Mong's table/오늘 뭐 먹었니?] - 유채나물 된장무침 - 하루나 나물, 봄나물, 아이가 잘 먹는 나물, 유채나.. 2025. 3. 28.
어느 날의 저녁 식사 - 평범한 저녁 반찬을 이것저것 만들긴 했는데 할 일이 많아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일상이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정말 너무 바쁜데도 하루만 지나면 '어제 뭘 했더라' 싶은 거죠.   어쨌든 최근 어느 날의 저녁 상차림을 포스팅해 볼까 해요.   아이와 저 둘이서 저녁을 먹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오곡밥도 하고, 전 날 만들어 먹었던 알탕도 데워 먹고, 봄나물 반찬도 올리고 했습니다.    수저 놓는 걸 아이가 해서 삐뚤 하게 놓여 있지만 귀엽고 고맙습니다.     아이는 희한하게도 오곡밥을 좋아하고 잘 먹어요. 오곡밥은 작년에 사찰요리 정규과정에서 배운 뒤로 종종 만들어 주는데 이 날은 바빠서 찜기에 찌는 대신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었어요.   팥은 미리 .. 2025. 3. 26.
냉이 콩가루국 - 냉이 맑은 국, 맛있는 냉이국 만드는 법, 냉이국 레시피 이 요리는 결혼하고 나서 시댁에서 처음 먹어 본 음식입니다. 경북지방에서는 음식을 할 때 콩가루를 자주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이 냉이 콩가루국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서너 번 먹어 본 결과 제 입맛에는 단순한 멸치 다시마 육수로 만든 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그 버전으로 소개드립니다.   재료는 냉이 1 봉지(150g), 멸치 다시마 육수 1리터, 생콩가루(볶은 콩가루 아님)  2/3C, 대파 1/2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2T, 소금 1t이에요.  홍고추는 색깔 때문에 넣었는데 청양고추나 약간 칼칼한 청양고추로 대체해도 맛있답니다.     [ 만드는 방법 ] 1. 냉이를 깨끗이 씻고, 모래가 없도록 잘 손질해서 듬성듬성 칼질을 해 줍니다. 저는 전날 나물로 해 먹으려고 데쳐..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