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2 냉이두부찜 - 봄나물 냉이 요리, 손질법과 효능 , 두부찜 양념장 두부는 영어로 tofu라고 하죠? 요즘엔 서양에서도 두부를 예전보다 자주 먹는 것 같아요. 문득 오늘 소개할 이 음식을 외국이 먹으면 뭐라고 할까 궁금했어요. 참 맛있었거든요. 아마 외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이 냉이 두부찜은 한국사찰음식 문화원에서 배웠습니다. 강사 스님은 동원스님이셨구요. 조리법이 간단한데 맛은 좋은 데다 두부가 들어가니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 메뉴였습니다. 흔히들 해 먹는 두부조림과 비슷하면서도 냉이의 존재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기분 좋은 맛과 향을 가진 음식이었죠. 한번 살펴볼까요? 아직은 2월이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오겠지요. 요즘엔 온난화 때문인지 겨울에 냉이가 제철인 듯하고 봄이 되면 더워서 꽃이 다 피는 바람에 먹지 못 한다고 하네.. 2025. 2. 23. 향적세계(초급) 강사스님 레시피 특강 - 콩나물오이 무침, 취나물 밥, 두부 모듬버섯 조림 초급과정 강사 스님이신 유화스님의 레시피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스님께서는 두부 모둠버섯 조림과 콩나물 오이무침 그리고 취나물밥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어요. 스님의 개인 레시피라서 자세한 계량이나 과정은 설명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 콩나물 오이무침 - 이른 더위가 찾아온 봄에 이 특강을 들었었는데 이 음식 정말 시원하고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살짝 데친 콩나물과 단단한 오이의 겉 부분만을 이용해서 새콤 매콤 달콤하게 무쳐낸 반찬인데 정말 밥도둑이었어요. 스님 말씀처럼 비빔국수나 쫄면에 올려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이의 약간 부드러운 씨앗 근처 부분은 버리는 걸까요? 아니에요. 밑에 나오는 취나물 밥의 양념장으로 씁니다. 허투루 버리지 않고 재료를 끝까지 소중히 여기는 사찰음식.. 2024.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