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부추전
'마땅한 반찬이 없다' 싶으면 부추전을 종종 해 먹습니다. 해물과 계란이 들어가서 단백질을 섭취할 수도 있고 부추도 먹을 수 있는 데다 기름에 지져서 맛도 좋기 때문이에요. 이 날도 몹시 피곤하고 힘들어서 해물부추전을 만들어 저녁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 보죠. 부추 170g, 냉동 오징어 한 마리, 냉동 아르헨티나 홍새우 5마리, 생강 1t, 소금 1t, 밀가루 2/3C, 오징어와 새우 데친 물 1C, 청고추 2개,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약간입니다. 아르헨티나 홍새우는 익혀도 크게 질겨지지 않아서 좋아해요. 적당히 자른 새우와 오징어는 데쳐서 건져내어 식혀두고, 국물도 따로 식혀 둡니다. 이 국물이 들어가면 해물맛이 조금 더 진하고, 부추와도 더 잘 어우러지는 전을 만들 ..
202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