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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2

오징어전 - 마른 오징어로 만드는 오징어전 레시피 오징어 튀김은 흔히 보지만, 오징어 전은 보기가 쉽지 않죠? 그것도 마른 건오징어를 통째로 전으로 부치는 형태는요.    저는 그동안 마른오징어는 땅콩과 함께 맥주 안주로 먹는 줄 알았지 이렇게 전을 부쳐서 먹을 거라고는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유튜브 채널 '땅끝마을 임선생'에서 건오징어로 전을 만들어 먹는 방법을 소개하시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완성된 음식을 맛보는 따님도 너무 맛있다고 하는데 보고 있자니 그 맛이 하도 궁금해서, 어느 날 저녁에 반찬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질긴 걸 싫어하는 미취학아동인 아이도 맛있다며 생각보다 꽤 많이 먹었어요.   알고 보니, 예전에 TV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가수 이찬원 씨도 만든 적이 .. 2025. 1. 26.
해물 부추전 '마땅한 반찬이 없다' 싶으면 부추전을 종종 해 먹습니다. 해물과 계란이 들어가서 단백질을 섭취할 수도 있고 부추도 먹을 수 있는 데다 기름에 지져서 맛도 좋기 때문이에요. 이 날도 몹시 피곤하고 힘들어서 해물부추전을 만들어 저녁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 보죠. 부추 170g, 냉동 오징어 한 마리, 냉동 아르헨티나 홍새우 5마리, 생강 1t, 소금 1t, 밀가루 2/3C, 오징어와 새우 데친 물 1C, 청고추 2개,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약간입니다. 아르헨티나 홍새우는 익혀도 크게 질겨지지 않아서 좋아해요.    적당히 자른 새우와 오징어는 데쳐서 건져내어 식혀두고, 국물도 따로 식혀 둡니다. 이 국물이 들어가면 해물맛이 조금 더 진하고, 부추와도 더 잘 어우러지는 전을 만들 .. 202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