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 이것저것/정보8 [정보] 유채나물 - 카놀라유와의 관계, 제주 유채꽃 축제, 하루나, 유채나물 등 유채나물에 관한 이야기 유채가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된 것은 1950년대 말입니다. 처음에는 식용유의 한 종류인 '카놀라유'(유채 씨앗을 짜서 얻는 기름)을 얻기 위해 자가 소비용으로 적은 면적으로 재배되었는데요. 기름으로 얻는 수익성이 좋아서 차츰 재배면적이 넓어지면서 유채의 최대 산지가 되었다 하네요. 처음 재배 할 때는 유채를 나물로는 거의 먹지 않았지만, 급식과 음식점 등에서 나물로 사용되면서 시판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에 봄철의 제주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현재는 기름용보다는 나물용으로 더 많이 재배하게 되었어요. 노란 유채 꽃잎은 식용이 가능해서 요리에 고명으로 사용하지만 꽃잎이 잘 떨어지기 때문에 수확 후 1~2일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 유채나물은 유채꽃이 피기 전인 3~4월에 먹어야 맛이.. 2025. 3. 18. [정보] 서울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하기 - 아이폰으로 입학지원금 신청하기 올해 2025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학부형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 공립, 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신입생들이 그 대상이니 해당이 되면 신청해 보세요. 초등학교는 이미 1차로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았고, 이 기회에 신청을 못한 사람들은 2차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현금으로 받는 게 아니라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20만 원을 받게 됩니다. 1,2차 신청기간을 놓쳤더라도 상시로 신청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기 때문이지요. 아이폰으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신청하는 방법을 살펴 볼까요? 우선 페이를 사용할 휴대폰에 앱이 깔려 있어야 해요.. 2025. 3. 12. [자연] 벌새와 박각시 나방 - 운 좋은 실제 목격담 지지난해 가을에 의성 고운사에 갔다가 박각시나방을 처음 봤습니다. 빠른 날갯짓으로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벌새다."라고 소리치며 바라봤는데 자세히 보니까 새라고 하기엔 어딘가 달라 보였어요. 옆에서 같이 지켜보던 아이가 "나방 같은데...." 하길래 다시 가만히 보니, 정말 통통한 나방 같아 보였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박각시 나방이라는 나방이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면 박각시나방의 긴 혀(?) 같은게 쭉 나와있는게 보여요. 아마도 꿀을 빨아 먹는거겠죠? 그 당시에 'TV에서만 보던 벌새를 실제로 보나' 해서 기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더 신기한 나방을 보다니! 박각시나방을 처음 본 날도 신나고 기뻤지만, 그로부터 몇 달 뒤 운 좋게도 벌새도 실제로.. 2025. 3. 5. [정보] 장담그기 금기 풍속 얼마 전에 제가 시판메주를 사서 집에서 장을 담갔다고 했잖아요? 2025.02.18 - [Mong's table/Big Projects] - 장 담그기 - 시판메주로 아파트에서 장 담그기, 장 담는 날, 소금비율 장담그기 - 시판메주로 아파트에서 장담그기, 장담는 날, 소금비율2025년 첫 번째 빅프로젝트는 장 담그기입니다. 작년에는 아이와 함께 대두콩을 사서 삶은 뒤 쿠팡에서 구입한 홍국균을 섞어 버무려 집에서 띄워 봤었어요. 콩알메주 만들어 보려고요. 그madammong.com 그래서 이런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에는 어떤 관련 풍속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장을 담그는 날은 '말날'을 길일로 여겼는데, 남쪽 지방에서는 대보름이 지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말날에 장을 담고, 중부나 북.. 2025. 2.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