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자르는 방법 - 김 부스러기는 없다! 간단하고 간편한 김 자르는 방법

  우리나라 음식에서 김은 자주 등장하는 반찬이자 재료죠?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는 김이 필수라고 느껴질 만큼 유용합니다.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을 때 김 만한 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항상 김이 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김을 자주 많이 먹는 편이라 도시락용 김을 사는 것 보다 조미가 된 전장김을 사서 가위로 자른 뒤 밀폐용기에 두고 먹는 게 훨씬 경제적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전장김을 자를 때 가위에, 바닥에 김가루가 여기저기 날린다는 거예요.

 

그러던 중에 정위스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가루가 날리지 않게 김을 자르는 아주 유용한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따라서 해보니 정말 김가루가 거의 날리지 않아서 너무 편했어요.

 

 그럼 같이 살펴볼까요?

 

 전장김 포장지 윗부분을 잘라 줍니다. 그리고 색종이 접듯이 원하는 크기, 모양으로 김을 접어 주세요. 종이 접기와 마찬가지로 접히는 부분을 꼭꼭 눌러가며 잘 접어 줘야 나중에 김이 깨끗이 떨어져요.

 

김봉지를-접어줍니다.

 

 

 

 저희는 길이로(세로로) 한번, 가로로 두 번 접었어요. 다 접고 나서 펼쳐보면 김포장지에 줄무늬가 보입니다. 처음에 가위로 잘랐던 봉지 윗부분으로 손을 넣어서 김 한 부분씩 잡고 살짝 당기면 접은 모양대로 떨어져 나와요. 김을 꼼꼼히 잘 접으면 잘 접을수록 힘줘서 김을 당길 필요도 없이 깨끗하게 잘 잘려 있어요.

 

 김을 차례차례 밀폐용기에 담으면 끝입니다! 

 

 김 봉지를 접을 때 봉지 안의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처음에 김 봉지를 가위로 잘라주기, 접히는 부분을 꼭꼭 잘 눌러 주기!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너무나 쉽고 깔끔하게 김을 자를 수 있어요. 

 

김을-꺼내어-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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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른 김만 먹었다면 물김도 한번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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